스레드의 생명주기는 어떻게 되나요?
스레드의 생명주기(Thread Lifecycle)는 운영체제 또는 프로그래밍 환경에서 하나의 스레드가 생성되어 종료되기까지 거치는 일련의 상태 변화를 의미합니다.
스레드는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주요 상태(State)를 거치며, 각 상태 간에는 특정한 이벤트나 조건에 의해 전이(Transition)하게 됩니다.
1. 생성(New 또는 Created) - 스레드가 생성되었지만 아직 실행 대기 상태가 되지 않은 초기 상태입니다.
- 보통 프로그래밍에서 스레드를 객체로 생성한 직후의 상태이며, start() 메서드 같은 호출이 있어야 실행될 수 있습니다.
2. 실행 가능(Runnable 또는 Ready) - 스레드가 실행될 준비가 된 상태로, CPU 할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스케줄러에 의해 선택되면 실제로 실행 상태로 전이됩니다.
3. 실행 중(Running) - CPU를 할당받아 실제로 코드가 실행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 이 상태에서는 스레드가 작업을 수행합니다.
4. 대기(Waiting) / 일시 정지(Blocked) - 자원(입출력, 동기화 객체 등)을 기다리거나, 특정 조건을 만족할 때까지 실행이 일시 중지된 상태입니다.
- 이 상태에서는 CPU를 사용하지 않고, 조건이 충족되면 다시 실행 가능 상태로 전이됩니다.
5. 시간 대기(Timed Waiting) - 일정 시간 동안 대기하는 상태입니다.
예를 들어, sleep(), wait(timeout), join(timeout) 등이 해당됩니다.
- 시간이 경과하거나 조건이 충족되면 실행 가능 상태로 전이됩니다.
6. 종료(Terminated 또는 Dead) - 스레드의 작업이 모두 완료되어 종료된 상태입니다.
- 다시 실행할 수 없으며, 자원 회수가 이루어집니다.
--- 상태 전이 예시 (Java 스레드를 기준으로) - 생성 → (start 호출) → 실행 가능 - 실행 가능 → (스케줄러 선택) → 실행 중 - 실행 중 → (대기 상황 발생) → 대기(Waiting/Blocked) - 대기 → (조건 만족) → 실행 가능 - 실행 중 → (run() 메서드 종료) → 종료 --- 요약 | 상태 | 설명 | 상태 전이 | |-----------|----------------------------------|-----------------------------------------------| | 생성 | 스레드 객체가 만들어진 상태 | -> start() 호출 시 실행 가능 상태로 전이 | | 실행 가능 | CPU 할당을 기다리는 상태 | -> 스케줄러에 의해 실행 중 상태로 전이 | | 실행 중 | CPU를 할당받아 명령을 수행 중 | -> 대기 조건 발생 시 대기 상태로, 종료 시 종료 상태로 전이 | | 대기 | 자원 또는 신호를 기다리는 상태 | -> 조건 만족 시 실행 가능 상태로 전이 | | 시간 대기 | 일정 시간 동안 대기하는 상태 | -> 시간 경과 시 실행 가능 상태로 전이 | | 종료 | 스레드 작업 완료 및 자원 반환 완료 | -> 상태 변이 없음(종료 상태 유지) | 스레드의 생명주기를 이해하는 것은 멀티스레딩 프로그램에서 효율적인 동기화, 자원 관리, 성능 최적화에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