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 인기 있는 Suburbs 가이드
뉴질랜드의 가장 큰 도시인 오클랜드는 다양한 문화와 생활 방식이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특히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교외 지역(Suburbs)은 라이프스타일, 주거 환경, 교육 수준 등 다양한 요소를 기준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오클랜드의 주요 Suburb들을 지역별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Central Suburbs (중심 교외 지역)
오클랜드 중심부에 위치한 Suburb들은 대중교통, 문화시설, 직장 접근성이 우수해 젊은 직장인과 가족 단위 모두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Ponsonby – 트렌디한 도시 감성
Ponsonby는 오클랜드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로, 감각적인 카페, 레스토랑, 디자이너 숍이 밀집해 있습니다.
문화적 감성이 풍부하며, 예술계 종사자나 창작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선호합니다.
도심(CBD)까지 도보나 버스로도 접근이 쉬워 출퇴근이 용이합니다.
Grey Lynn – 조용하면서도 예술적인 분위기
Grey Lynn은 전통적인 빅토리아 양식의 주택과 울창한 공원이 조화를 이루는 동네입니다.
지역 주민 간의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하고, 소박한 예술적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비교적 조용한 환경을 원하면서도 중심지와 가까운 위치를 찾는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Mt Eden – 교육과 자연의 조화
Mt Eden은 도심에서 가깝지만 조용한 분위기를 갖춘 지역입니다.
지역의 상징인 Mt Eden 화산 언덕은 산책과 전망 명소로 인기이며, 주변에는 명문 학교들이 다수 위치해 있어 교육 여건도 뛰어납니다.
North Shore Suburbs (북부 해안 지역)
오클랜드 하버 브리지를 건너면 나타나는 North Shore 지역은 해변과 주거 환경이 뛰어난 곳으로, 가족 단위 주민이 많이 거주합니다.
Takapuna – 바닷가 라이프스타일
Takapuna는 도심에서 가까우면서도 아름다운 해변이 있어 여유롭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해변 산책로, 고급 레스토랑, 대형 쇼핑센터가 있으며,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아이를 둔 가족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Devonport – 역사와 항구가 어우러진 마을
Devonport는 전통적인 건축물과 조용한 항구가 있는 예술적인 분위기의 마을입니다.
오클랜드 CBD와는 페리로 15분 거리이며, 여유로운 삶을 선호하는 중장년층과 예술가들이 많이 거주합니다.
관광객도 자주 찾는 지역입니다.
기타 주목할 만한 Suburbs
Newmarket – 쇼핑과 교통의 중심지
Newmarket은 오클랜드의 대표적인 쇼핑 지구로, 대형 쇼핑몰인 Westfield Newmarket이 위치해 있습니다.
기차역과 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나 교통의 요지로도 손꼽힙니다.
업무와 쇼핑, 생활 편의성이 모두 뛰어난 지역입니다.
Henderson – 서부의 성장 지역
Henderson은 오클랜드 서부에 위치한 교외 지역으로, 최근 몇 년간 빠르게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주택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며, 다양한 문화권의 거주자가 모여 다채로운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Waitakere Ranges 자연공원과 인접해 자연을 즐기기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