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학생비자 근로시간 확대
2025년 7월 14일 월요일, 뉴질랜드 정부는 International Education Going for Growth Plan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우수한 교육 품질 유지, 국제학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민성(INZ)은 몇 가지 학생비자 규정을 변경할 예정입니다.
2025년 11월부터 시행되는 주요 변경 사항
- 학생비자 근로시간 확대: 주당 최대 25시간까지 근로 가능 (기존 20시간에서 증가)
- 교환학생 및 Study Abroad 프로그램 학생도 학기 중 근로 가능
- 교육기관 변경 또는 낮은 수준으로 변경 시 새로운 학생비자 필요 (조건 변경만으로는 불가)
학생비자 근로시간 변경 세부사항
2025년 11월 3일부터, 조건을 충족하는 대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들은 학기 중 최대 25시간까지 일할 수 있습니다. 이 변경은 11월 3일 이후 발급된 모든 새로운 학생비자에 자동 적용되며, 해당 날짜 이전에 신청한 경우에도 비자 발급일이 기준입니다.
이미 20시간 근로 조건의 학생비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 25시간 근로를 원한다면 비자 조건 변경 신청(Variation of Conditions) 또는 새로운 학생비자 신청이 필요하며, 이에 따른 이민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대부분의 학생비자는 여름방학이나 학기 중 공식 휴식 기간에는 풀타임 근무가 허용됩니다.
이 경우, 즉시 조건 변경을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여름 이후에 비자가 유효하다면 그때 신청해도 됩니다.
고등학교 12, 13학년 학생은 여전히 학기 중 근로(최대 25시간)를 위해 학부모 및 학교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학생비자 통계 및 전망
현재 뉴질랜드에는 40,987명의 학생비자 소지자가 근로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이 중 29,790명은 2026년 3월 31일 이전에 비자가 만료됩니다.
나머지 11,197명은 그 이후까지 유효합니다.
모든 비자 소지자가 추가 근로 시간(5시간)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습니다.
일부는 차기 비자 신청 시 반영할 수 있고, 졸업이 임박한 경우에는 신청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도입될 예정인 추가 변경
정부는 단기 취업비자 신설(일부 직업교육 졸업자 대상), 간소화된 비자 절차 등 추가 제도 개선을 검토 중입니다.
이는 내각 승인 후 확정되며, 향후 더 자세한 내용이 발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