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풍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은 어디인가요?
뉴질랜드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나라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매우 다양합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밀포드 사운드 (Milford Sound) 남섬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에 위치한 밀포드 사운드는 ‘세계 8대 자연경관’ 중 하나로 꼽힙니다.
험준한 산과 폭포, 맑은 바다와 울창한 숲이 조화를 이루어 하늘과 땅, 바다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크루즈 투어나 카약을 타고 주변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2. 퀸스타운 (Queenstown) 남섬의 중심에 위치한 퀸스타운은 ‘모험 스포츠의 수도’로도 유명하지만, 와카티푸 호수를 둘러싼 산악 경관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특히 리마커블스 산맥을 배경으로 해 질 무렵 일출과 일몰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곤돌라를 타고 봉우리로 올라가면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 테카포 호수 (Lake Tekapo) 남섬 중부에 위치한 테카포 호수는 우유빛 청록색의 물빛과 뒤에 펼쳐진 남알프스 산맥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만듭니다.
특히 밤에는 인접한 마운트 존 천문대에서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별빛 관측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4. 로토루아 (Rotorua) 북섬에 위치한 로토루아는 온천과 간헐천, 머드풀 등 화산 활동이 만든 독특한 자연경관과 함께 마오리 문화 체험도 가능한 곳입니다.
짙은 안개 속에서 피어오르는 수증기와 기암괴석이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5. 아벨 태즈먼 국립공원 (Abel Tasman National Park) 뉴질랜드 최북단 남섬에 위치한 이 국립공원은 황금빛 해변과 맑은 바다, 울창한 원시림이 어우러진 해안선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카약이나 도보로 해변과 숲속을 누비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뉴질랜드에는 자연의 다채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 많아, 계절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장소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밀포드 사운드와 퀸스타운은 특히 관광객에게 매우 인기 있는 명소이며, 테카포 호수와 아벨 태즈먼 국립공원은 조금 더 한적하고 자연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추천됩니다.